박현탁 전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민선9기 안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행은 14일 오전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은 지금 침체와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안산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설계, 관념이 아니라 전략, 경험이 아니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이 반월·시화 국가산단이라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기반과 함께 다문화·상호문화 인적 자산, 대부도·시화호라는 해양·환경 자산을 동시에 보유한 복합도시”라고 강조한 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전환, 기후위기, 도시 노후화라는 복합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단편적인 사업이나 개별 공약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도시 전체를 하나의 큰 설계도 위에서 재구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 비전으로 ▲Well-Being(웰-빙):전 세대가 누리는 스마트 복지·도시 ▲Well-Tech(웰-테크):스마트공장과 미래 신산업 도시 ▲Well-Green(웰-그린):에너지 자립과 수도권 관광 허브 등 ‘3 WELL(웰빙·웰테크·웰그린)’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복지·산업·환경을 개별 영역이 아닌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묶는 안산형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래의 안산은 누가 더 큰 구호를 외쳤는지가 아니라, 누가 도시를 제대로 설계하고 끝까지 실행했는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밝힌 뒤 “말보다 실행, 이론보다 현장, 구호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전 대행은 “3WELL 혁신도시 안산, 살기 편하고 기술이 강하며 환경이 좋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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