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로하갤러리는 단체 소품전 ‘LAPODIUM’을 공모 형식의 전시로 확장하며, 동시대 작가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시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APODIUM’은 소품이라는 제한된 형식 안에서 작가 개별의 조형 언어와 작업 세계를 밀도 있게 조망하는 전시 시리즈로, 초기에는 갤러리의 기획 방향에 맞춘 초청 전시 형태로 운영돼 왔다. 이를 통해 전시 구성과 작품 완성도, 관람 경험 전반에 대한 기획·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는 설명이다.
로하갤러리는 이러한 축적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연말을 기점으로 ‘LAPODIUM’을 큐레이션을 전제로 한 선별적 공모 방식으로 전환했다. 갤러리 측은 이번 전환이 단순한 공개 모집이 아닌, 전시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작가와 작업을 발굴하기 위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공모 전환 이후 ‘LAPODIUM’은 갤러리 내부 기획에 한정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동시대 작가 풀과 호흡하는 전시로 확장되고 있다. 매 회차 축적되는 전시 경험을 토대로 작가에게는 작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담백하게 조망할 수 있는 장을 제안한다는 취지다.
로하갤러리 관계자는 “‘LAPODIUM’은 작은 작품 안에 담긴 작가의 시선과 조형적 밀도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라며 “공모 형식 도입은 전시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동시대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로하갤러리는 향후에도 큐레이션의 밀도를 유지한 공모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이 안정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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