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준공을 앞둔 근린공원을 시민들에게 먼저 개방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14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 4호와 5호가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당초 2단계 준공 시점인 2026년 6월보다 앞당겨 조성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이달 말 조기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3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 관련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공원 조성 전반의 마무리 상태와 시설물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근린공원 4호는 기존 숲길을 활용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체력단련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조경수 식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일부 잔디 식재와 공원등 설치가 남아 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 뒤 개방할 예정이다.
근린공원 5호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파고라 등을 갖춘 가족 중심 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저류지와 주차장 구간을 제외한 조경공사 완료율은 약 87% 수준이다.
시는 해당 구간을 제외한 공원 시설을 이달 중 우선 개방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에는 안전난간 설치와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통로 조기 개방을 추진해 달라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강력히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준공을 앞둔 공원을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방을 추진하는 만큼, 남은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공원은 모두 5곳으로, 이 가운데 근린공원 2호·4호·5호가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근린공원 2호는 현재 공정률 약 50%로, 과천대로 축소 구간 공사 일정에 맞춰 오는 4월 이후 개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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