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 스타트’ 시동…“취약계층 아동 맞춤형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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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림 스타트’ 시동…“취약계층 아동 맞춤형성장 지원”

경기일보 2026-01-14 12: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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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이선희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이선희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닻을 올렸다.

 

시는 만안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사례관리 아동 213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올해 시는 필수서비스와 맞춤형서비스 2개 분야에서 총 7개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필수서비스 분야에선 상·하반기 부모교육과 연중 심리·정서 지원, 필수교육 등을 통해 가정 내 돌봄 역량을 강화한다.

 

맞춤형서비스로는 학습 지원을 위한 ‘드림아카데미’를 비롯해 4월 가족힐링 집단체험, 5월 보건의료 프로그램, 5~10월 해충방제서비스 등 시기별·연령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부모교육에선 이선희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 자녀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양육자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자녀 교육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영유아 대상 ‘방문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적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이 처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드림스타트의 핵심”이라며 “올 한 해도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아동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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