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재성과 함께 마인츠는 후반기 반등을 꿈꾼다.
마인츠는 1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2-1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보 헨릭센 감독이 떠난 후 안정세를 찾고 있다. 헨릭센 감독은 지난 시즌 마인츠 돌풍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이끌었는데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경질됐다. 우니온 베를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우르스 피셔 감독이 부임했다.
피셔 감독 아래에서 마인츠는 최근 무패를 기록했다. 문제는 리그 승리가 없었다. 12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이 피셔 감독 아래에서도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기고 장크트파울리와 0-0 무승부를 거둔 채 전반기를 마친 마인츠는 후반기 첫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2-2로 비겨 고개를 숙였다.
하이덴하임과 만났다. 강등권에서 경쟁을 하는 팀이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마인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이재성 패스를 받은 실반 비드머가 골을 터트리면서 1-0이 됐다. 전반 34분 니콜라스 베라츠니히가 부상을 당해 카츠페르 포톨스키가 투입되는 변수가 있었는데 후반 4분 나딤 아미리 추가골로 2-0이 됐다.
하이덴하임이 후반 15분 스테판 쉬머 골로 추격을 시작하자 마인츠는 밀리기 시작했지만, 굳히기에 집중했고 결국 2-1로 승리를 하면서 리그 13경기 만에 승리를 했다. 그러면서 최하위에 탈출했다. 16위에 위치 중이다. 17위 장크트파울리, 18위 하이덴하임과 승점은 같지만 분위기는 가장 좋다. 내친김에 다음 경기 쾰른전에서 연승을 해 강등권을 탈출하려고 한다.
이재성 활약은 뛰어났다. 이재성은 피셔 감독이 온 후 전방에서 중원으로 이동을 했다. 도우미 역할에 집중을 하면서 공수 영향력을 과시 중인데 최근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대단하다. 뮌헨전에서 골을 넣은 후 삼순스포르와 UECL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고 우니온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다. 하이덴하임전 도움으로 최근 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이재성은 도움을 포함해 패스 성공률 78%(29/37), 경합 성공 5회, 리커버리 4회, 수비적 행동 4회, 롱 패스 성공 2회,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하면서 13경기 만에 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재성을 앞세워 마인츠는 잔류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UECL 16강 진출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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