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지원 시설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성평등부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앙인신매매등피해자권익보호기관'을 통해 인신매매 등 피해자에게 상담을 지원하고 사례판정(피해자 여부 확인), 피해자 확인서 발급, 구조지원비 지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에 대한 인신매매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인신매매 등 피해자 확인서 발급이 2023년 3명, 2024년 12명, 2025년 42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에 원 장관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10명을 만나 인신매매 피해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 인신매매 피해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호·지원하는 추진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원 장관은 "인신매매는 개인의 존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인권 문제"라며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발견해 실질적인 보호와 회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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