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뇨의 맨시티 3호골’ 취소되자 펩, “심판한테 직접 물어봐라!”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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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뇨의 맨시티 3호골’ 취소되자 펩, “심판한테 직접 물어봐라!” 분노한 이유

풋볼리스트 2026-01-14 11: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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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가 앙투안 세메뇨의 추가골 취소와 관련해서 분노한 감정을 어김없이 표출했다.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오는 2월 5일 맨시티 홈구장에서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맨시티는 뉴캐슬과 팽팽하게 맞선 채 전반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재정비한 맨시티는 올겨울 영입생 세메뇨의 활약으로 균형을 깨기 시작했다. 후반 8분 제레미 도쿠가 왼쪽에서 수비를 허물고 올린 낮은 크로스를 문전 반대편에서 세메뇨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맨시티가 좁은 공간에서 패스 연계로 왼쪽 측면을 붕괴시켰다. 이후 라얀 아이트누리의 컷백 패스를 라얀 셰르키가 밀어 넣으며 쐐기골에 성공했다.

맨시티의 무난한 두 점 차 승리로 보였다. 그런데 맨시티는 후반 중반 불운한 득점 취소로 경기 막판까지 살얼음판 같은 1점 리드를 유지해야 했다. 후반 22분 티자니 레인더르스가 올려준 오른쪽 코너킥을 수비진 사이에 갇혀 있던 세메뇨가 순간 반대편으로 튀어나와 오른발 뒷발을 갖다 대며 절묘하게 마무리했다.

앙투안 세메뇨(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앙투안 세메뇨(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과 소통하며 득점 여부를 판독했다. 세메뇨의 위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적된 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엘링 홀란의 관여도였다. 말릭 치아우와 골문 앞에서 몸싸움을 벌인 홀란이 세메뇨 득점에 영향을 줬는지가 관건이었다. 결국 비디오 판독(VAR) 끝에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인한 세메뇨의 득점 취소를 결정했다.

해당 골 취소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분노를 낳았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네 명의 심판과 VAR이 결정을 내리지 못해 주심에게 가서 확인해야 했다”라며 “오늘의 라인은 완벽했다. 밀리미터 단위였다. 이해할 수 없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0-0 상황이었을 때 왜 VAR이 개입하지 않았는지 내일 관계자가 전화로 설명해 줄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몇 경기에서 맨시티가 VAR 판독과 관련해 손해를 본 사례를 하나둘 짚었다. 특히 뉴캐슬과 리그 맞대결에서 득점과 직결된 장면 중 VAR이 결정되지 않았던 몇 상황을 지적했다. “파비안 셰어가 필 포든에게 했던 장면에서 왜 VAR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도쿠와 치아우가 관련된 페널티 상황도 그렇다”라며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딘 헨더슨이 박스 밖에서 공을 손으로 쳤을 때는 봤나?”라고 이야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공교롭게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짚은 두 사례는 모두 뉴캐슬전에서 나왔다. 지난해 11월 PL 12라운드에서 맨시티는 VAR 논란 속에 페널티킥 상황을 두 번이나 놓쳤다. 전반전 셰어가 슈팅을 한 포든을 박스 안에서 넘어뜨렸지만, VAR은 가동되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도쿠의 슈팅이 치아우 손에 맞았으나 역시 정상 플레이로 진행됐다. 해당 경기 맨시티는 1-2로 뉴캐슬에 패배했다.

계속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심판들에게 직접 물어보라. 심판의 보스가 누구인가? 그에게 물어보라. 준결승이다. 우리는 결승 진출을 두고 큰 것을 걸고 있다. 이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폭탄 발언을 마무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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