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윤서령이 ‘불사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으로 다시 한 번 트로트 판을 흔들고 있다.
윤서령은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에서 마스터 예심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미스트롯3’에서 탈락 위기마다 기적처럼 살아 돌아와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미스트롯4’에서도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현역부로 출전한 윤서령은 예심 무대에서 ‘두 여인’을 선곡해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 안정적인 호흡과 깊은 감정선을 동시에 보여줬다. 흔들림 없는 고음과 호소력 짙은 표현력이 곡의 서사를 또렷하게 살려냈고, 무대 장악력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무대를 지켜본 진성은 “노래를 참 잘한다. 내가 좋아하는 파워풀한 목소리다. 기교만 더해지면 작품이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서령의 무대뿐 아니라 친언니 윤서희와의 특별한 자매 케미도 화제를 모았다. 윤서령은 언니 윤서희의 ‘10분 내로’ 무대를 떠올리며 “지금까지 본 언니의 모습 중 가장 멋있었다.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서희는 끝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두 자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윤서령의 반전 매력은 본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미스트롯4’에서 현역부 B조로 무대에 오른 그는 ‘밤차’ 무대를 통해 섹시한 카리스마와 시원한 보컬, 넘치는 끼를 동시에 폭발시키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단단한 가창력 위에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윤서령의 무대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앞서 윤서령은 ‘미스트롯3’에서 TOP10에 오르며 칠전팔기의 드라마를 써 내려간 바 있다. 이후 신곡 ‘슬픈 가야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숙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확고히 다져왔다. 무대 위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음악 행보가 맞물리며 ‘불사조’라는 별명 역시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그의 서사가 됐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서령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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