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 16.8만명 증가…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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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용 16.8만명 증가…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직썰 2026-01-14 10: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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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만8000명 늘며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제조업·건설업의 감소가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14일 재정경제부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도 69.6%로 0.2%p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1%로 12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4.1%로 0.3%p 상승했다.

12월 전체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6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도소매업(4만4000명), 운수·창고(7만2000명), 예술·스포츠·여가(5만5000명) 등에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반면 제조업은 6만3000명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건설업도 6만3000명으로 줄었으나 최근 건설기성 증가 영향으로 감소 폭은 축소됐다.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19만5000명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고, 일용직도 2만5000명 증가로 전환했다. 임시직은 7000명으로 감소했다. 상용직 비중은 59.0%로 12월 기준 역대 최고다.  

연령대별로는 30대(80.7%), 40대(80.2%), 50대(77.6%), 60세 이상(42.8%)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0.4%포인트 하락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1만1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고용률(62.9%)과 경제활동참가율(64.7%)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19만3000명으로 전년(15만9000명)보다 확대됐다. 서비스업은 연간 49만2000명 증가하며 고용 회복을 주도한 반면 제조업(–7만3000명), 건설업(-12만5000명)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 지역 등 고용 취약부문을 보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직, 쉬었음 청년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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