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난현장지휘버스 가동…다중 운집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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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재난현장지휘버스 가동…다중 운집 현장 투입

모두서치 2026-01-14 10:1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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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처음 '재난현장지휘버스'를 도입하고 지난 13일 운영 개시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난현장지휘버스는 25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특수 개조된 이동형 재난 지휘 차량이다.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지휘·통제·상황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이동형 통합지원본부다.

구도심 밀집 지역인 구 특성을 고려해 기동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중형 버스가 활용됐다. 구청 소관부서 직원 5명이 버스를 직접 운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버스 전면부는 운전석·조수석과 통신·음향 시설을 조종할 수 있는 운영석으로 구성했다.

가운데는 현장 지휘를 할 수 있도록 회의실로 꾸몄다. 구청 6층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결해 현장 폐쇄회로티브이(CCTV)로 상황을 확인·공유하고 유관 기관과 영상 회의를 열 수 있다.

유사시 즉각적인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위한 운영 물품을 실을 수 있도록 꾸렸다. 외부 지붕에 CCTV 3대를 달고 스피커와 전광판도 설치했다.

재난현장지휘버스는 실제 재난 대응뿐 아니라 ▲재난 대응 합동 훈련(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훈련, 차량 교신 훈련 등) ▲다중 운집 인파 관리(세계불꽃축제, 핼러윈데이 등) ▲재난취약지역 안전 순찰 ▲안전 홍보 및 교육 등에도 활용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난현장지휘버스는 단순한 차량이 아닌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직접 지휘하는 이동형 지휘 본부"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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