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탄자니아 잔지바르 카티군에서 아동 영양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굿피플은 2024년부터 내년까지 이 지역에서 5세 미만 아동의 영양불량 비율 감소를 목표로 보건소, 유치원,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통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카티군 키디음니 학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차트를 활용한 영양 평가와 상담을 진행했고, 5세 미만 아동을 위해 소모증 및 저체중 검사를 통한 영양 상태와 건강을 검진했다.
또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시연, 모유 수유 교육, 요리 시연, 손 씻기 교육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아울러 잔지바르 보건부와 협업해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검사 등 여성 암 검진을 비롯해 결핵,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간염 검사와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비전염성 질환(NCD)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이용기 굿피플 회장은 "아동 영양 개선이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할 과제임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지역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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