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콘텐츠 투자 1,000억달러 돌파…이제는 스포츠까지 집어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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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콘텐츠 투자 1,000억달러 돌파…이제는 스포츠까지 집어삼킨다

M투데이 2026-01-14 08:3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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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콘텐츠 투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약 147조 8,500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글로벌 미디어 분석기관 앰페어 애널리시스(Ampere Analysi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 맥스, 파라마운트+, 애플TV+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콘텐츠 예산을 평균 6%가량 확대하면서, 전체 TV 및 영화 콘텐츠 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1,0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세계 콘텐츠 투자 중 약 40%를 스트리밍 업체들이 차지한다는 의미로, 수년 전과 비교해 콘텐츠 산업 내 권력의 중심이 확연히 OTT 플랫폼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OTT플랫폼들은 일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역에도 진출하며 경쟁력을 더욱 크게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와 같이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WBC 등 같은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몰린 해에는 전통 방송사의 강세가 이어지지만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통해 일본 내 WBC 경기 중계권을 확보한 최초의 OTT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앞서 WWE·NFL 크리스마스 이벤트 중계권도 확보했으며, 2027·2031년 여자 월드컵 미국 내 독점 중계권도 확보해 스포츠 콘텐츠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NBA 중계권을 2026년까지 확보하는 등, 실시간 스포츠 중계 확보에 한창이다.

국내에서도 CJ ENM이 티빙을 통해 2026 WBC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기로 하면서, OTT 기반 실시간 스포츠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티빙은 KBO 리그에 이어 WBC 전체 중계에 나서며, 팬덤형 콘텐츠·현장음중계 등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면, OTT 시장의 급진적인 성장과 함께 국내 방송·신문 광고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송사의 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황이 심화된 상황에서 스포츠 대회 중계를 해도 방송광고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시청 관심도가 과거만 못하다”며 “TV 광고가 특수를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상파 관계자도 “대기업 광고가 지난해부터 줄었고, 올해도 대폭 확대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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