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도움에 힘입어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인츠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2승 6무 9패·골 득실 -12)는 16위로 도약했고, 하이덴하임(이상 승점 12·3승 3무 11패·골 득실 -22)은 18위로 추락했다.
마인츠가 안방에서 하이덴하임을 격파하면서 5라운드부터 16라운드까지 12경기 무승(5무 7패)을 끊어냈다.
이재성은 전반전 팽팽했던 균형을 깨는 실반 비드머의 선제골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1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2-2 무)에 이은 2경기 연속 도움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1골 2도움) 기록까지 더하면 시즌 7번째 공격포인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풀타임을 뛴 이재성에게 평점 7.3으로 합격점을 부여했다.
승리가 절실한 마인츠가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상대 골키퍼 디안트 라마이가 걷어낸 볼을 잡은 뒤 곧장 크로스했고, 비드머가 다이렉트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돌입한 마인츠가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나딤 아미리가 페널티 박스 부근 혼전 상황에서 필립 티에츠와 패스를 주고받은 다음 왼쪽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하이덴하임은 후반 15분 슈테판 시머가 기록한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마인츠는 이재성을 중심으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추가 실점 없이 하이덴하임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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