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언제 보내야 좋을까…‘선물 피크’는 추석·설·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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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언제 보내야 좋을까…‘선물 피크’는 추석·설·크리스마스

이데일리 2026-01-14 07:4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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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알파(대표 박승표)가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지난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들이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시점과 시즌별 인기 상품을 공개했다. 기업 담당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언제 어떤 선물이 반응이 좋은지” 가늠할 수 있는 실전 참고 자료가 될 만하다.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발송 시점과 인기 상품을 공개했다.


KT알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의 기프티쇼 비즈를 통한 모바일 상품권 발송량은 약 950만건으로 집계됐다. 임직원 복지 선물과 이벤트 경품 등 활용 범위가 넓은 만큼, 명절과 기념일처럼 ‘선물 이유가 명확한 날’에 발송이 몰리는 패턴이 뚜렷했다.

발송량 1위는 추석, 2위는 설이었다. 특히 추석은 설보다 발송량이 약 20%가량 더 많았다. 명절에는 ‘백화점 및 마트 상품권’이 가장 인기였는데, 받는 사람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크리스마스가 차지했다. 연말 예산 집행과 각종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기여서 선물 수요가 크게 늘었다. 흥미로운 점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당일에는 평소 판매 1위인 스타벅스를 제치고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는 대목이다. 해당 상품은 전체 판매금액의 약 20%를 차지했고, 스타벅스보다 발송량도 20% 이상 많았다.

4위는 근로자의 날이었다. 임직원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 기념일로, 복지 목적의 모바일 상품권 발송이 집중됐다. 이 시기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이마트 상품권’이 많이 선택됐다.

5위는 복날로 나타났다. 무더운 여름철 임직원 격려와 복날 이벤트 경품으로 치킨 상품권 수요가 컸다. 삼복 중에서는 초복 발송이 가장 많았고 말복, 중복이 뒤를 이었다. 치킨 브랜드는 BBQ와 교촌치킨 선호가 두드러졌다.

시즌 특수도 선명했다. 11월 빼빼로데이 시즌에는 빼빼로 상품이 일 평균 판매금액 대비 100배 이상 판매됐고, 3월 새학기 시즌에는 학업 관련 소비가 늘며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발송량이 약 70% 이상 증가했다. ‘예스24 상품권’은 240% 늘어 교재·서적 구매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새해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케이크는 최대 25%, BHC 치킨 세트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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