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프린스' 배우 류시원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19세 연하의 아내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혼 이후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려왔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105회 말미에는 류시원 부부가 등장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코미디언 윤정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깜짝 등장해 짧게 스쳐 지나가는 모습만으로도 관련 클립 조회수가 267만 회를 돌파할 만큼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본격적인 출연을 알린 것이다.
류시원은 예고편에서 "방송에서 아내를 제대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설레는 표정으로 아내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시원의 아내는 단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하며 일명 '대치동 여신'으로 불리는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류시원은 아내를 향해 "이 친구를 놓치면 내 인생에서 너무나 큰 후회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했던 결정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는 내게 존재만으로도 든든함을 주는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아내 역시 류시원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녀는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우리는 반드시 만날 것"이라고 화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떨어질 듯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줄 부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류시원의 이번 방송 출연은 그가 겪었던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찾은 새로운 행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약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3년여에 걸친 긴 법적 공방 끝에 2015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5년 만인 2020년 2월, 지금의 아내와 재혼하여 가정을 꾸렸고, 재작년 12월에는 늦둥이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동안 방송 활동보다는 카레이서로서의 삶과 가정에 충실해왔던 류시원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이뤄낸 류시원 부부의 리얼한 일상은 다음 주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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