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단 휘틀리가 재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휘틀리의 재임대 이적을 두고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원(3부) 소속 구단과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휘틀리. 현재 맨유에서 크게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공격수로서 187cm의 뛰어난 피지컬과 드리블 능력을 갖췄고 라인 침투 후 득점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은 정평이 나 있었다. 2022-23시즌 U-18 팀 주전 공격수로서 U-18 리그 16경기 5도움을 터뜨렸다. 2년 차 시즌에는 더욱 성장했다. 7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 활약을 펼치자, U-21 팀으로 월반했다. 한 단계 높은 무대에서도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U-21 팀에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두 시즌 간 리그 18경기 10골 1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휘틀리가 더 이상 유스에서 머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프로 무대 적응을 위한 임대 이적을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휘틀리는 2024-25시즌에는 EFL 리그 투(4부) 소속의 월솔, 올 시즌은 리그 원(3부) 소속의 노스햄튼 타운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노스햄튼에서 어느 정도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적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기량을 끌어올려 노스햄튼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올 시즌 노스햄튼 중앙 공격수를 맡았는데 리그 2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는 6개월 임대가 끝나 맨유로 복귀한 상태다.
다시 재임대를 떠날 계획이다. ‘더 피플스 펄슨’은 “맨유는 휘틀리의 노스햄튼 임대 생활을 성공적인 경험으로 평가했다. 이를 두고 휘틀리가 다른 환경에서 더 발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분위기”라며 “이에 재임대를 보낼 예정인데 이번에는 리그 원(3부) 소속의 브래드퍼드 시티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위인 노스햄튼과 달리 브래드퍼드는 3위에 위치한 강팀이라 맨유는 휘틀리가 브래드퍼드로 임대 보내는 방안을 더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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