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앨리엇 앤더슨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앤더슨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 4개 대회를 병행하는 만큼 한두 명의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미드필더진이 헐거워졌다. 중원에 힘을 보탤 마테오 코바치치가 이미 장기 부상으로 인해 3월 복귀가 예상되며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오랜 재활 끝에 돌아온 로드리도 몸 상태가 완벽한 편은 아니다. 4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맨시티로서는 미드필더 보강도 고려해볼 만한 상황.
앤더슨이 레이더망에 들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친 뒤 뉴캐슬에서 프로 데뷔를 마친 앤더슨은 2024-25시즌부터 노팅엄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노팅엄 주전으로 뛰고 있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대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이다.
앤더슨은 이미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찍이 관심을 갖고 있던 자원이다. 루벤 아모림 전임 감독 체제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등 두 명의 미드필더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졌고,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해왔다. 이미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서 맨유와 앤더슨은 강하게 연결되었으며 맨유가 실제로 문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소식통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은 여러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볼 점유 상황 침착함, 수비 감각,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고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체력이다"라고 전하며 앤더슨을 칭찬하면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지성과 비교될 수 있다. 앤더슨이 박지성 수준에 도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건 최고의 칭찬이다”라며 제2의 박지성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떠났지만 앤더슨을 비롯하여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기존에 주시하던 미드필더 자원 영입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가 참전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는데, 노팅엄의 입장은 여전히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 불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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