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 2.6%…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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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 2.6%…예상치 하회

모두서치 2026-01-13 23:3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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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2.6% 상승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12월 C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각 0.3%, 2.7%였다.

식품 등을 포함한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물가 상승률 핵심 요소인 주거비 항목이 0.4% 상승, 월간 상승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간 상승률은 3.2%였다.

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0.7% 급등했다. 달걀 가격은 8.2% 급락, 앞선 급등세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약 21% 하락했다.

레저, 항공료, 의료비 등 다른 분야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의류 등 관세에 민감한 일부 품목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가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철회하면서 0.5% 감소했다.

일부 분야에선 디플레이션 징후가 나타났다.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1.1%, 통신은 1.9% 하락했다. 신차 가격은 변동 없었다.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데 주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다. 연준은 연 2%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발표는 물가 상승 속도가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은 지난해 하반기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가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뉴욕증시 선물은 CPI 발표 후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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