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이 오는 2월 23일(월)까지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약품 공급 체계 한계 해결 위한 종합 지원 체계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보산진은 의약품 공급 체계의 구조적 한계 해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추가 기획해 올해 총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바이오헬스산업의 공급망 위기에 통합적인 안정화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5개 세부사업 주요 내용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 기관 생산시설·장비 확충 지원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 기관의 생산시설과 장비 확충 비용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9억원(2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 단독 4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년에 신규로 운영된 이 사업에서는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는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로 산모와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지혈증 치료제이지만, 2023년 채산성 악화로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의 재생산을 위해 보령 안산 공장 내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중 품목허가 취득 및 생산 재개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기업 수요와 장비 구축에 필요한 실소요기간을 고려해 1차년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지원기업도 4개사로 확대한다.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신규)
수요 대비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의 비축시설 운영을 지원한다.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지원한다.
단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비축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운영한다.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신규)
원료 국산화에 따른 제조 설비 투자 및 원료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
원료사와 완제사 컨소시엄 5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해 원료사와 완제사 컨소시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운영한다.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신규)
국내 원부자재 사용자가 국산 원부자재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테스트 비용 및 제품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지원한다.
사용자와 공급자 컨소시엄 5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국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사용 촉진을 위해 신규로 시작한다.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신규)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개발 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10억원(2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 단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부자재 개발 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하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표)바이오헬스 공급망 안정 지원 세부 사업 개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기대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기업 수요와 문제 해결에 기반해 원료 국산화 지원과 의약품 적시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과 원부자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보산진 홈페이지) 또는 (제약산업정보포털) 알림마당의 사업공고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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