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이더리움(ETH) 최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이 대규모 스테이킹 전략에 나섰다.
1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보유 중인 이더리움 가운데 약 40억달러 규모를 스테이킹에 투입했다. 회사가 보유한 전체 디지털자산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마인은 현재 약 416만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유통량의 약 3.45%를 차지한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비트마인은 글로벌 최대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업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간 스테이킹 수익이 약 3억7400만달러에 달하고 하루 기준으로는 100만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톰 리 회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어진 급격한 레버리지 축소 국면을 '미니 크립토 윈터'로 규정하며 해당 조정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6년은 회복의 해가 될 것이며 본격적인 가격 강세는 2027~2028년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톰 리 회장은 "스테이킹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이 장기적으로 재무 구조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 비중을 향후 5%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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