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스포츠 자산 소유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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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스포츠 자산 소유 시대 연다

한스경제 2026-01-13 22:5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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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지난해 규제 준수와 생태계 확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팬 참여를 넘어 스포츠 자산 소유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올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칠리즈는 13일 2025년 주요 활동 결산을 발표하며 제도권 디지털 자산으로서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몰타 금융감독청 규제 준수를 입증한 데 이어 9월에는 유럽 가상자산 기본법 완전 승인을 획득했다. 규제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사용자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5월 빌더 지원 플랫폼 그린하우스를 선보이고 7월 파리 해커톤을 통해 89개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8월에는 튀르키예 최대 거래소 파리부 넷과 체인을 병합하며 사용자 25만 명을 단숨에 확보했다. 9월에는 e스포츠 구단 OG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스포츠 비즈니스 영향력을 직접 확대했다.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냈다. 팬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 개선과 함께 보안 강화를 위한 하드포크를 단행해 네트워크 효율과 사용자 보상 체계를 강화했다. 11월에는 락커룸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2026년 월드컵 수요에 선제 대응했다. 12월에는 스포츠 실물연계자산을 런칭하며 팬들이 스포츠 자산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모델을 선뵀다.

알렉상드르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는 "2025년은 유럽 가상자산법 승인과 같은 제도적 성과와 기술 혁신을 통해 칠리즈 블록체인의 신뢰도를 입증한 해"라며 "확장된 사용자 기반과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2026년 월드컵을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팬들이 자산 소유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리즈는 전 세계 3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을 운영 중이다. 현재 17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200만 개 이상의 전자지갑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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