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갑질 폭로에 이어 "박나래가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의 약점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해 절친 김지민 결혼식 불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3일 박나래 전 매니저 A씨는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며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해당 입장문을 통해 4대 보험 가입 논란, 경력 위조, 새벽 회동 등에 대한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박나래가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해 녹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JDB 설립자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입니다.
박나래 전 매니저 A씨는 "JDB와 박나래 재계약 당시 박나래가 JDB 약점을 잡기 위해 저보고 녹취를 해오라고 요구했을 때, 저는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고, 현재까지도 보관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박나래가 절친 개그우먼 김지민과 선배 개그맨 김준호 부부의 결혼식에 불참한 일을 언급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5년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예식에는 무려 12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습니다. 가수 이상민이 1부 사회를 맡았고, 2부는 동료 개그맨 변기수와 홍인규가 진행을 이끌었습니다. 신부 김지민은 2017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김대희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으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성대한 결혼식에서 김지민의 오랜 친구인 박나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부케를 받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실제 부케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한윤서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나래의 김지민 결혼식 불참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나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 참석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리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불참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아쉬운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나래는 김지민 결혼식뿐만 아니라 4월에 있었던 웨딩 화보 촬영에도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자택 도난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갈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지난 4월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수천만원대의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30대 남성 범인은 절도 전과가 있는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박나래는 지난 2024년 6월 7일에는 조모상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49재를 앞둔 시기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마음에 결혼식 참석을 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한 결혼식 당일 박나래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정 조율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박나래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해 자택 도난 사건과 관련해 "범인이 잡혔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도난당했던 물품도 모두 되찾았다. 정말 다행스럽다"고 안도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2006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나 혼자 산다', '박나래쇼',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김지민 역시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결혼 이후 '개그맨 부부 25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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