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노지선이 샤넬 뷰티와 만나 거부할 수 없는 '다크 로맨틱'의 정수를 선보였다. 앞서 가죽과 장미 사이, 노지선의 '온앤오프' 시크 미학 기사를 통해 가죽 재킷을 걸친 '차도녀'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이번 화보에서 한층 짙어진 컬러감을 통해 뷰티 신(Scene)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났다. 흑백의 체스판 위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그녀의 미모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루쥬 느와르, '레드'인 줄 알았는데 '블랙'에 빠졌다
노지선이 선보인 루쥬 느와르 컬렉션은 레드와 블랙 그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서 있다. 그녀는 멀티 팔레트 콩피당스를 활용해 눈가와 볼을 물들이며, 정의할 수 없는 깊은 톤의 미학을 완성했다. 실크처럼 매끄럽게 레이어링되는 컬러감은 마치 그녀의 목소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평범한 메이크업을 하나의 예술로 격상시킨다.
벨벳 한 입, 분위기 한 입... '이헤베헝뜨'의 반전
복잡한 기술 대신 선택한 것은 확실한 '한 끗'이었다. 노지선은 루쥬 알뤼르 벨벳 357 이헤베헝뜨를 입술에 얹어 무심한 듯 시크한 포인트를 주었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벨벳 텍스처는 셔링 디테일의 블랙 톱과 조화를 이루며, 복잡한 과정 없이도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지선표 뷰티 레시피'를 제안한다.
체스판 위의 뷰티 수 싸움, 승자는 이미 정해졌다
체스판 패턴의 익스클루시브 PR 키트와 골드 립스틱의 배치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헝클어진 흑발 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깊은 눈빛은 정교하게 설계된 체스 게임의 승리자 같은 여유로움을 풍긴다. 제품을 단순히 홍보하는 것을 넘어, 소품과 의상 그리고 표정까지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는 '노센스'다운 기획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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