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원주 DB를 28점 차로 대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K는 13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3-65 대승을 거뒀다.
18승13패가 된 SK는 4위를 이어갔다.
반면 7연승이자 원정 4연승을 달리던 DB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SK를 상대로 한 연승 행진도 '2'에서 멈췄다.
20승11패가 된 DB는 단독 2위에서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SK의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자밀 워니와 에디 다니엘은 각각 16점씩 터트렸으며, 안영준, 김낙현도 각각 15점씩 기록했다.
DB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19점으로 분투했지만 연승을 이어가진 못했다.
SK는 1쿼터에 3점 차 리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이 끝난 시점에는 7점 차까지 앞섰다.
3쿼터에 DB가 반전을 꾀하는 듯했으나, 4쿼터에 무너졌다.
SK는 무려 30점을 쏘는 사이, DB는 단 9점에 그쳤다.
같은 시각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에 75-74 신승을 기록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11승21패로 9위를 이어갔다.
10승21패가 된 삼성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에선 서명진이 22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버저비터 3점 위닝샷을 터트렸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30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으나 웃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14점 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 3쿼터에 차이를 좁혔고, 4쿼터 종료 18초 전에는 케렘 칸터의 2점슛으로 73-72 역전까지 해냈다.
케렘 칸터가 자유투까지 1개 넣으면서 삼성이 2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서명진이 경기 종료 1초 전 위기의 팀을 구했다.
이승현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림을 가르면서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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