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호전기, 뉴로메카,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 유투바이오, 삼기, 에코캡, DH오토웨어, DH오토리드, 엔피, 한주라이트메탈, 아이톡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금호전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9.94%(250원) 오른 1085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특별한 공시는 없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44만5573주, 기관은 6만9992주를 각각 순매수했으며, 거래량은 4572만1198주를 기록했다.
금호전기는 지난 1935년에 설립된 국내 최장수 조명 전문기업으로, 일반조명과 LED조명을 생산한다. 직관·환형·전구식형램프, LED조명, 유도등을 제조하고, 국내외 5개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메쉬 솔루션 및 IoT 인증을 통해 스마트 조명 시장을 선도하며,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협력과 공공부문 확대를 통해 정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뉴로메카,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 유투바이오, 삼기, 에코캡, DH오토웨어, DH오토리드, 엔피, 한주라이트메탈, 아이톡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뉴로메카는 전 거래일 대비 29.99%(1만원) 오른 4만3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들이 뉴로메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뉴로메카 지분을 각각 57만3792주(5.04%), 57만3648주(5.04%)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두 운용사의 보유 주식을 합산하면 총 114만7440주, 지분율은 약 10.08%에 달한다. 취득 목적은 모두 '단순 투자'로 명시됐으며, 보고 의무 발생일은 지난 7일이다.
한편 뉴로메카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EIR(에이르)'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뉴로메카는 미국 C사와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주조 부품 분류(Sorting) 자동화 공정 도입을 논의 중이며, P사와는 애틀랜타 타운센터 내 로봇 카페 서비스 로봇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A사와는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 협력,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G사와는 유럽 내 파트너십을 타진하는 등 제조·서비스·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2%(775원) 오른 3365원에, 모베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020원) 상승한 44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모베이스전자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모베이스전자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핵심 부품 중 메인보드와 와이어링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차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로보틱스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모베드(MobED)는 자율주행, 센서 융합, AI(인공지능) 제어 기술이 집약됐으며, 산업 현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가 특징이다. 올해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물류, 제조, 서비스 분야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 모베드(MobED)의 기술 파트너로서 해당 플랫폼의 메인보드와 와이어링 개발을 완료했으며, 1분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만큼 다음 달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베이스전자가 담당한 메인보드는 로봇 시스템 내 전원 시스템으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구동 모듈 및 각종 센서로 전달되는 제어·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모베드(MobED)용 메인보드의 경우 대형∙고밀도 PCB(인쇄회로기판) 기반의 통합 구현이 필요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됐지만, 모베이스전자는 장기간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양산해 온 제조 기술 노하우를 접목하니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유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265원) 오른 5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유투바이오가 전략적 투자자로 대웅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유투바이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유투바이오가 대웅이 보유 중인 자사주 56만4745주(현물출자 약 121억원)를 인도받고, 그 대가로 현물 출자자인 대웅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238만8278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대웅의 이번 투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해석된다.
유투바이오는 체외 진단검사 소프트웨어(SW) 등 의료 정보기술(IT)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연초 시무식에서 "2026년을 변곡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삼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423원) 오른 1833원에, 에코캡은 전 거래일 대비 29.86%(545원) 상승한 2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현대차의 호재로 자동차 부품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그룹주는 CES 2026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공개와 양산·구독 모델(RaaS) 청사진, 엔비디아와의 협업까지 겹치며 로보틱스·자율주행을 축으로 한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한편 삼기는 엔진과 변속기 부품, 전기차 부품을 핵심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루미늄 부품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에코캡은 자동차용 전선, 와이어링 하네스, 벌브 소켓, LED 모듈 등 핵심 전기·전자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중국, 미국, 멕시코 등 6개의 종속기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지난 2019년부터 북미로 전량 수출되고 있으며, 베트남 제조 공장 이원화와 폴란드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83%(287원) 오른 1246원에, DH오토리드는 전 거래일 대비 30.00%(825원) 상승한 3575원에, 한주라이트메탈은 전 거래일 대비 29.93%(217원) 급등한 942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역시 현대차그룹 관련 호재와 맞물리며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DH오토웨어는 지난 2023년 6월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핵심 부품 공급을 골자로 한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계약 이력이 최근 현대차그룹 관련 긍정적 이슈와 맞물리며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DH오토리드는 같은 DH 계열사인 DH오토웨어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DH오토리드는 지난 2016년 대유플러스의 스티어링휠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된 이후, 2023년 DH그룹에 편입됐으며 2024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해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재편됐다.
주력 사업은 스티어링휠 및 조향장치 제조로, 안정적인 매출과 기술력을 확보하며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DH오토리드는 친환경차 부품과 첨단 차량용 모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LPG 연료탱크, 전기차 및 수소차용 부품, 차량용 HAPTIC MOTOR, 액체수소 저장용기, 전기차용 면상발열체 기반 열관리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 및 해양 부품을 생산·판매하며, EV 부품과 초경량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M의 공용부품을 수주해 고강도 제품 개발 및 친환경 차량 부품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엔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99%(206원) 오른 89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피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엔피는 지난 2006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2021년 펜타브리드와 리얼피치를 합병하며 현재 두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BE) 사업을 중심으로 이벤트,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며, 국내 최대 LED Wall 기반 NP XR Stage를 활용한 XR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XR HMD 전용 콘텐츠 제작과 숏폼 콘텐츠 IP 사업 등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톡시는 전 거래일 대비 29.96%(417원) 오른 180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이톡시에 대한 뚜렷한 호재는 없다.
한국거래소는 "13일자로 아이톡시 보통주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종목은 최근 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며, 지난 12일 종가가 5일 전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15일 간 종가 중 최고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투자경고종목 매수 시 위탁증거금 100%를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고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등,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아이톡시는 주력으로 게임 퍼블리싱과 리퍼블리싱, 마케팅 플랫폼, 해외·국내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금호전기,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삼성전자,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광명전기,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화시스템,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온시스템,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H), TIGER 반도체TOP10,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KODEX 미국S&P500, KODEX 200,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은선물(H), TIGER 미국S&P500,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대한전선, TIGER 화장품, KODEX 자동차, 성문전자, KODEX 2차전지산업, 윌비스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TS트릴리온, MDS테크, 휴림로봇, 빛과전자, 삼기, 엔시트론, 폴라리스세원, 고영, 삼기에너지솔루션즈, 더블유에스아이, 러셀, 삼보모터스, 에이치엠넥스, THE CUBE&, 대한광통신, 테라뷰, 모비스, 인베니아, 푸른소나무, 일지테크, 슈어소프트테크, 우리넷, 한주라이트메탈, 재영솔루텍, 대성파인텍, 디와이디, 비케이홀딩스, 오가닉티코스메틱, DH오토웨어, 셀루메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7.85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7.65포인트(0.81%) 오른 4,662.44로 장을 시작해 한때 4,641.58로 물러났으나 장 후반 오름폭을 가파르게 키워 4,693.07까지 올랐다.
이로써 전날 기록한 장중(4,652.54) 및 종가(4,624.79) 기준 최고가를 또다시 모두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9%) 내린 948.98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4포인트(0.52%) 오른 954.75로 시작해 장 초반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32억원, 278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788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473.7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88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32억원, 278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대로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83억원, 2168억원 매수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올랐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9,590.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99포인트(0.16%) 상승한 6,977.27,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뛴 23,733.90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수사를 개시하면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신중론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빠르게 반등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면서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이번 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를 전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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