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준석 "15일 본회의 종합특검법 상정 불가" 우의장 압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동혁·이준석 "15일 본회의 종합특검법 상정 불가" 우의장 압박

연합뉴스 2026-01-13 19:00:37 신고

3줄요약

禹 "여야 교섭단체·여러 구성원 함께 논의해 진행"

우원식 국회의장, 장동혁·이준석 대표 접견 우원식 국회의장, 장동혁·이준석 대표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항의해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2026.1.13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오규진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여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법안을 15일 본회의에 상정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양당 대표는 앞서 국회 회동에서 통일교 정치권 의혹 특검법·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특검법, 대장동 항소 포기 진상 규명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며 의기투합한 데 이어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을 함께 방문해 우 의장을 압박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회동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의장께서 신년사에서 조금 느려도 함께 가면 길은 이어진다고 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이어오고 있는 대화와 타협의 정신이 이어지도록 15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법안만 올라가지 않게 의장 말씀의 무게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의장이 국회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고 국회 운영이 협의와 합의에 따라 이뤄지도록 요청하러 왔다"고 했다.

이에 우 의장은 "국회는 여야 교섭단체와 여러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 진행한다"며 "양 대표 의견을 잘 듣고 국회가 잘 진행되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5일 본회의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종합특검법만 올리는 건 야당으로서 도저히 동의할 수 없어 종합특검이 상정되지 않도록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요구대로) 그렇게 국회를 운영하면 저희가 계속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할 수밖에 없고, 필리버스터로도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면 그보다 더 강력한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의장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의장에게 종합특검은 법원행정처도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아는데 자칫 입법부와 사법부가 대립하는 모양새가 나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며 "국민이 이해할 때까지 입법부에서 논의할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15일 강행 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chi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