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 안건과 관련해 회동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본회의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 상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12일 공개 상견례를 했고, 오늘은 원내대표 간 어떤 것이 협의되고 논의됐는지 브레인스토밍을 했다"며 "이견을 확인한 정도"라고 했다.
이어 "제가 (국민의힘의) 의견을 특히 많이 들었다"며 "(본회의 안건 등이) 합의까지 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여야가 각각 법안을 선(先)발의한 뒤 협상 중인 통일교 특검법에 대해서는 "잠깐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견이 있었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도 본회의 상정 안건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각자 자기 당 입장이 있고, 통일교 특검법도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 쿠팡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통일교·신천지 동반 특검에 반대하면서 37개 민생 법안 등 구체적인 안건 처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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