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는 13일 경기 안산시에서 자사 기부로 조성한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을 비롯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박해철(경기 안산시병) 국회의원,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박천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제종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석좌교수, 한생명복지재단 이효천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족에게 복지·교육·문화·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 원스톱 지원 공간이다. 2월부터 운영한다.
총 5개 층(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영유아 돌봄센터를 비롯해 교육장, 체력 단련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센터에서 진행할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라이프 코칭’ ▲신체·심리·사회·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프 인핸싱’ ▲자조 모임 등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돕는 ‘라이프 쉐어링’ 등이다.
운영은 한생명복지재단이 맡는다.
2021년 이 대표가 설립한 이 재단은 청소년 한부모 가족과 소년소녀가장,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한생명복지재단은 사단법인 ‘링커’를 운영하며, 위기 한부모가정과 청소년 미혼모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애터미와 인연을 맺었다. 애터미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회에 걸쳐 총 4억원을 후원했다.
도 부회장은 지난해 8월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사재 3억원을 추가 기부하며 뜻을 함께했다.
애터미는 2019년 6월 사랑의열매에 100억원을 기부자맞춤기금(기금명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으로 기부했다. 중견기업 기부로는 최대 규모였다.
이 가운데 63억3900만원이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원됐다.
애터미는 추가 기부마저 단행해 센터 설립 비용 64억3140만원 전액을 조성했다.
도 부회장은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는 벼랑 끝에 선 한 생명을 품는 공간이자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센터가 잠시 숨을 고르고 삶을 정비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사무총장은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는 한부모 가족이 삶을 설계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자립의 거점”이라면서 “사랑의열매는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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