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동원 김경 의혹’ 고발 진종오…“與 당원 명부 확인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종교단체 동원 김경 의혹’ 고발 진종오…“與 당원 명부 확인해야”

이데일리 2026-01-13 17:58:4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원 의혹’을 고발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온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수기로 쓴 당원 명부를 확인하면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종교단체 동원 의혹 관련 김경 시의원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진 의원은 13일 오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 “국민의힘도 당원 명부를 조사했듯이 (더불어민주당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큰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지난해 9월 입수한 녹취록을 통해 김 시의원이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당비를 대신 내주고 민주당에 입당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올해 지방선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것이다. 진 의원이 추가로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김 총리와 만나 차기 영등포구청장 자리를 여성 몫으로 전략 공천받기로 약속받았다고 한다.

진 의원은 “녹취록 내용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일정 부분 당비를 대납해 주고, 기간이 지나면 당비를 끊으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며 “민주당에서 그런 것까지 콘트롤할 수 있는 윗선이 있다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당원 명부를 관리할 수 있는 건 중앙당뿐인 만큼 광범위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조사에 앞서 진 의원은 “김 시의원뿐 아니라 여러 의원이 연루된 정황이 있어 경찰 조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제보받은 녹취록 원본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의원은 다른 혐의로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지역구에서 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며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으로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1일 김 시의원과 강 의원, 보좌진 남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