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특례 반영 등 제도적 뒷받침 필요"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는 12∼13일 동해 쌍용씨앤이, 삼척 삼표시멘트, 강릉 한라시멘트 등 시멘트 산업 현장을 찾아 발전 방향과 지역 상생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시찰은 전국 석회석 생산량 7천791만4천t 가운데 71%에 달하는 5천530만3천t이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음에도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광산지역이 점차 쇠락하는 구조적 한계를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현장 점검과 함께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한 동해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석회석 폐광지를 관광·문화 자원으로 재생한 복구 사례를 살폈다.
이를 통해 폐광지가 단순한 복구 대상을 넘어 지역의 새로운 성장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광산지역 개발 정책 수립에 있어 의미 있는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위는 석회석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강원특별법 특례 조항 반영 필요성을 지속해서 촉구할 계획이다.
최재석 위원장은 "광산지역의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무릉별유천지 사례를 참고해 광산지역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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