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파주시는 지난 8일 검산동 공릉천 하류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H5형)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축산농장주는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고 가축 및 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의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수의사, 동물보호센터 및 야생동물구조센터 관리자 등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야생 조류나 폐사한 동물 접촉 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에 방문하거나 야생조류 등의 사체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혹은 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파주보건서나 질병관리청으로 연락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가금류 및 야생조류 등 사체와의 접촉을 피하며,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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