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경기도에 '목감교 확장·경륜장 주변 개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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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경기도에 '목감교 확장·경륜장 주변 개발' 지원 요청

연합뉴스 2026-01-13 17:1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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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 서부권 차량 정체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목감교 확장 및 광명스피돔 인근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 일정으로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박 시장은 먼저 노후 교량인 목감교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984년 설치된 목감교는 왕복 2차선 구조로 보행 공간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목감교를 왕복 4차로 현대식 교량으로 재가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목감교는 서울 진입을 위한 주요 시설이자 경기 서부권 전체 차량 흐름에 영향을 주는 핵심 구간"이라며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목감교가 확장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2028년 준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기 광명시 목감천 주변 경기 광명시 목감천 주변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두 사람은 광명스피돔 경륜장을 방문해 개발제한구역(GB)으로 묶여 있는 인근 지역의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스피돔 인근은 체육·문화·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합리적인 개발 방안 마련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실용적인 방안부터 우선 마련하겠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근본적인 과제와 체육 인프라 확충 문제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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