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콘퍼런스 개막…AI가 바이오도 접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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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콘퍼런스 개막…AI가 바이오도 접수할까

데일리임팩트 2026-01-13 17:01:16 신고

◦방송: [2026 경제를 보다] 병오년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진행: 오세혁 아나운서

◦출연: 강하나 / 작가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6년 1월13일(화)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역대급 기술이전 성과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랠리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막하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원리버의 강하나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대해 “연중 가장 큰 바이오 행사이자, 계약 체결보다는 향후 트렌드와 빅파마들의 관심 방향을 읽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JP모건 헬스케어가 열리는 1월이 바이오 주가에 즉각적인 강세를 가져온 사례는 많지 않지만, 이 기간에 진행된 미팅이 2~3개월 뒤 대형 계약으로 이어진 경우는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강하나 대표는 올해 콘퍼런스의 핵심 키워드로 ‘RNA’와 ‘AI바이오’를 꼽았다. 개막 직후 엔비디아와 일라이릴리의 10억달러 규모 AI바이오 투자, 애브비와 레미젠의 이중항체 계약, 노바티스의 BBB(Blood-Brain Barrier, 혈액-뇌 장벽) 셔틀 기반 항암제 인수 등 굵직한 계약이 연이어 공개됐다는 평가다.


강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이 당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보다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바이오와 RNA, 특히 siRNA 기반 파이프라인은 올해 다시 주목할 구간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 또 아시아 트랙에서는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강 대표는 “메인트랙에서 발표하는 두 회사는 모두 미국 공장 인수와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이미 일정 부분 선반영된 상황”이라며 “2일차에 중요한 기업들의 발표가 많아서 이날 발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징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강하나 대표는 2025년 제약바이오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에이비엘바이오를 꼽았다. 일라이릴리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에다 지분투자까지 받은데 이어, BBB셔틀을 기반으로 한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강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BBB셔틀은 뇌질환뿐만 아니라 근육질환으로도 적응증 확장이 가능한 구조”라고 전망했다.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해서는 주사제형 주도 속 경구 비만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했다. 노보노디스크의 경구 위고비 승인에 이어, 일라이릴리의 저분자 GLP-1 경구 치료제 ‘올포글리프론’ 승인 여부가 올해 상반기 최대 변수로 꼽힌다. 강 대표는 “경구 비만 치료제는 주사제형 기피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일론머스크의 “의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라는 발언 등으로 인해 ‘AI바이오’에 주목했다. 강 대표는 “의료 로봇도 결국에는 AI를 기반으로 한다”며 “AI바이오는 올해 당연히 주목해야하는 섹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보셨다시피 AI바이오 관련된 계약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픈AI의 경우에도 헬스케어 AI 역량 강화를 위해 토치(Torch)라는 회사를 인수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소형 바이오 투자 전략으로는 현금 보유 현황과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 여부가 핵심 기준으로 제시됐다. 강 대표는 “중소형 바이오는 자체 임상 완주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기술이전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글로벌 레퍼런스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대가 되는 중소형 바이오 기업으로는 에이프릴바이오, 토모큐브,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강하나 대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조금이라도 지속된다면 바이오는 한 번 더 업사이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 중에서 기술 이전 계약이 한 건이라도 체결이 된다면, 구조적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 바이오를 보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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