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경제엔 색깔 없어...비 올 때 중소기업 우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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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경제엔 색깔 없어...비 올 때 중소기업 우산 되겠다"

프라임경제 2026-01-13 16: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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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3일 "중소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중소기업인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 오면 제 집에 온 것처럼 푸근하다"며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당대표가 된 이후 여러 차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메모하며, 해결 시점까지 약속해 왔다"며 "송년회에 이어 신년회까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없던 길을 낸다는 '아리아리'처럼 중소기업인들이 길을 내는 과정에서 아프지 않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K-BIZ 중소기업중앙회. © 연합뉴스

그는 "과거 비 오는 날 우산을 뺏긴 적이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비 올 때 우산을 빼앗는 정당이 아니라, 우산이 없으면 빌려주고 공짜로라도 드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제에는 색깔이 없다"며 여야 협치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하도급법과 소상공인 보호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련 법안을 개정해 왔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입법이 있으면 국민의힘의 협조를 얻어 중소기업기본법 등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다"며 "약 830만 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한 명씩만 더 고용해도 83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성장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수출과 외교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며 "이재명 정부 들어 G1·G2 정상 외교를 통해 국익을 키우는 실용 외교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식시장과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대선 당시 코스피 5000 공약이 비웃음을 샀지만, 이제 현실적인 목표가 됐다"며 "5000을 넘어 6000, 7000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것이 다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의 경제 풍토를 하나하나 일궈 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의 편에 서겠다"며 "필요한 입법과 제도 개선이 있으면 언제든 요청해 달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과도 협의해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언제나 중소기업인들의 우산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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