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뉴욕, 뉴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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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뉴욕, 뉴잉크’

뉴스컬처 2026-01-13 16:4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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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 개최하는 가운데 개막식 사진=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 개최하는 가운데 개막식 사진=전남문화재단

[뉴스컬처 최진승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 예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수묵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21일간 진행된다.

‘뉴욕, 뉴잉크(New York, New Ink)’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케이-수묵의 동시대적 해석과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이어온 해외 수묵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차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기획이다.

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론킴과 에드워드 브론스타인 뉴욕주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와 예술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 수묵 시연 사진=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수묵 특별전 수묵 시연 사진=전남문화재단

부대행사로는 한복의 선과 주름을 수묵적 이미지로 구현한 퍼포먼스, 정광희 작가의 일획 긋기 시연이 진행됐다. 절제와 집중이라는 수묵의 정신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구성이다. 

전시는 윤재갑 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고 스테파니 킴이 아트 디렉터를 맡았다. 구성연, 한영섭, 케이윤, 이이남, 설박, 강운, 김상연 등 전남 출신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을 회화, 사진, 퍼포먼스, 영상, 설치로 확장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통을 토대로 한 실험적 접근이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을 제시한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세계 예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미술인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동아시아 미학의 현대적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 교류의 장을 넓혀왔다.

뉴스컬처 최진승 newsculture@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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