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K37+벨트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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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K37+벨트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뉴스로드 2026-01-13 16:42:12 신고

최대호 시장이 신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신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양시

 

[뉴스로드] 최대호 안양시장이 13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K37+벨트'를 중심으로 한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AI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하는 스마트 안양'으로 정하고, 송도와 판교를 잇는 K37+벨트를 중심으로 AI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안양의 강점을 살려 미래선도, 민생우선, 청년활력, 행복안심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이다. 시는 기존 탄약시설을 AI 기반 'K-스마트 탄약고'로 현대화하고, 양여 부지는 2033년까지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

지난해 국방부로부터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핵심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비산 종합운동장 부지 일원은 혁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기존 체육시설 기능을 재배치하고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계획과 연계해 청년과 미래세대가 모이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최대호 시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특히 AI 특화대학원 유치를 추진해 수도권 미래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운동장사거리 공공부지를 활용해 문화와 주거, 업무 기능이 융합된 AI 주거복합 플랫폼을 조성한다. 향후 역세권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평촌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남부권 확장도 본격화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평촌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용지 확보로 자족기능 기반을 마련해 일과 거주, 여가가 어우러진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시청사 부지는 상반기 중 기업유치 공모를 통해 미래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된다. 동안구는 경제도시로, 만안구는 행정도시로 기능을 재편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안양교도소 부지는 의왕·군포 등 인접 도시와 맞닿은 안양 남부권 거점으로, 청년 창업과 AI 산업 기반의 허브이자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상생형 개발 모델로 조성된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30년 건축공사 준공을 목표로 일·주거·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최 시장은 "이들 대규모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양의 미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의 ‘K37+벨트는 위도 37도 선 상에 위치한 안양을 비롯해 송도와 판교, 좀 더 확장해 동탄까지의 산업 핵심 플러스 벨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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