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13일 오산 시내 한 카페에서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시민주권 오산’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체된 오산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시민의 불안과 답답함을 희망의 언어로 전환하겠다”며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부대변인은 오산의 대전환 전략으로 ‘5대 회복·5대 성장·5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5대 회복’ 과제로는 ▲민주 오산 회복 ▲시민의 생명과 안전 회복 ▲생태환경 오산 회복 ▲명품교육도시 오산 회복 ▲문화·예술·체육 오산 회복 등을 내세웠다.
그는 “시민을 대상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을 모시는 시정으로 전환하겠다”며 관제 동원 없는 시 행사 원칙을 분명히 했다.
‘5대 성장’ 전략으로는 ▲오산 IC를 포함한 교통체계 전면 개선 △운암뜰 사업 정상화 ▲GTX-C 오산 연장 추진 ▲기초 지자체 최초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 금융기반 민생경제 회복 등을 제시했다. 김 부대변인은 “막히는 길은 곧 생활비”라며 “교통을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암뜰 사업과 관련해 “수원·평택시가 보유한 지분을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방향은 시민투표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GTX-C 연장에 대해서는 “경제성 논리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5대 비전’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민센터 ▲시민위원회를 통한 주요 정책결정 ▲AI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오산 ▲화성시와의 광역협력 기반 경기남부 메가시티 ▲기본사회 모델도시 오산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이 직접 통치하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오산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오산을 기본사회의 모델도시이자 공유부 창출의 아이디어 뱅크로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기본사회 정책이 시민 삶에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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