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뒤 첫 시험대…수원 KT, KCC 상대로 ‘연승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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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뒤 첫 시험대…수원 KT, KCC 상대로 ‘연승 가늠자’

경기일보 2026-01-13 16:0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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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이 연패 탈출 이후 연승에 도전한다. KBL 제공
수원 KT 소닉붐이 연패 탈출 이후 연승에 도전한다. KBL 제공

 

연패에서 벗어나 숨을 고른 수원 KT 소닉붐이 이번엔 ‘연승’에 도전한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KT는 14일 오후 7시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부산 KCC와 홈 경기를 치른다.

 

KT는 16승16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권과 격차를 단숨에 좁히긴 쉽지 않지만, 흐름을 이어간다면 중위권 경쟁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상대는 5위 부산 KCC(17승14패)다. 승패에 따라 두 팀의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맞대결이다.

 

KT의 최근 반등은 전력 보강이 아닌 내부 안정에서 비롯됐다. 주축 국내 선수들의 이탈 속에서도 이두원과 하윤기가 빠르게 공백을 메우며 팀의 균형을 지켰다.

 

외국인 선수 데릭 윌리엄스와 아이재아 힉스도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로 중심을 잡았다. 화려함보다는 실리를 택한 운영 속에 공·수의 틀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KCC전의 핵심 과제는 분명하다. 허웅과 송교창의 공격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한하느냐다.

 

두 선수는 복귀 이후 KCC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KT로서는 수비 집중력이 승부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지난 부산 원정에서 반복됐던 실수도 경계 대상이다.

 

당시 KT는 좋은 흐름 속에서도 섣부른 공격 선택과 속공 과정에서 잦은 턴오버를 범하며 스스로 분위기를 내주며 패했다. 홈 경기에서는 템포 조절과 공격 선택의 절제가 요구된다.

 

공격 효율의 기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하윤기와 조엘 카굴랑안의 이탈 이후 라인업이 계속 바뀌었고, 손발을 맞출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다.

 

평균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던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많은 시간을 소화하면서 공·수 호흡이 완전히 맞아떨어지지 않는 장면도 나타났다. 그럼에도 KT는 수비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 체제에서 상징적인 존재인 김선형의 복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코트에 설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 공백 탓에 정상 컨디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계적인 활용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강성욱의 성장세는 긍정적인 요소다. 계획보다 빠르게 중용되며 경험을 쌓고 있고, 팀이 어려운 시기에 찾아온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부상과 변수 속에서도 KT가 놓치지 않은 것은 각자의 역할 수행과 집중력이다.

 

연패를 끊으며 숨을 고른 KT는 연승으로 흐름을 증명하려는 가운데, 이번 KCC전에서 다시 올라설 수 있는지를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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