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축제·체육공간 '태부족'…주민 대책 호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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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 축제·체육공간 '태부족'…주민 대책 호소 나서

경기일보 2026-01-13 15:4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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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버들공원 내 옥길인조잔디구장 전경. 김종구기자

 

부천 소사구가 원미·오정구에 비해 축제·체육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버들공원 내 옥길인조잔디구장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소사구는 그동안 대규모 지역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각종 체육대회 및 주민 화합 행사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로 원미구의 부천종합운동장, 오정구의 오정대공원 축구장 등과 달리 소사구에는 주민을 아우를 대표적인 행사 공간이 부족하다.

 

이 같은 문제의 대안으로 소사구 옥길로 56번길 140 버들공원 내 옥길인조잔디구장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기본적인 운동 기능은 갖추고 있으나 조도가 낮아 야간 이용이 어렵고 우천 시 배수 불량으로 침수 피해가 잦아 실질적인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아선거구). 부천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아선거구). 부천시의회 제공

 

최의열 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은 “옥길인조잔디구장의 조명 개선과 배수시설 보강 등을 추진해 구민체육대회와 각종 지역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 옥길인조잔디구장의 조명개선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추가 외부 재원을 확보해 인조잔디 교체와 배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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