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슈퍼팀 답네' 돌아온 송교창·허웅, 32득점 합작…6연패 탈출한 KCC '완전체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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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슈퍼팀 답네' 돌아온 송교창·허웅, 32득점 합작…6연패 탈출한 KCC '완전체 카운트다운'

STN스포츠 2026-01-13 15:3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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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송교창(왼쪽, 9번)과 허웅. /사진=KBL
부산KCC 송교창(왼쪽, 9번)과 허웅. /사진=KBL

[STN뉴스] 강의택 기자┃송교창과 허웅이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KCC는 지난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고양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패 탈출과 함께 4위 서울SK(17승 13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는 KCC에 단순한 승리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주축’ 송교창과 허웅이 부상에서 복귀해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송교창은 작년 11월 20일 소노전에서 발목, 허웅은 12월 31일 원주DB전에서 뒤꿈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있었다.

핵심 자원인 둘이 빠지자 KCC는 위기를 맞았다. 허웅이 부상으로 이탈한 DB전 패배를 시작으로 4연패에 빠졌고, 순위 역시 3위에서 5위까지 추락했다. 허훈이 분투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득점력 저하가 두드러졌다. KCC는 DB와의 경기 전까지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82점이었지만, 4연패 기간에는 73점에 그쳤다. 특히 안양정관장과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68점과 66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송교창과 허웅은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교창은 32분 가량을 소화하면서 1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시즌 평균 45%를 훌쩍 뛰어넘는 58%였다. 특히 3쿼터에는 3점슛 세 방으로 소노의 추격을 따돌렸다.

32분 가량을 소화한 허웅은 14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부터 3점슛 두 방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 허웅은 경기 내내 절묘한 패스로 숀 롱의 득점을 도왔다. 또한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 응한 송교창은 “팀이 연패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번 경기 승리를 발판 삼아 연승까지 해보겠다”며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올려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송교창과 허웅의 복귀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CC.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최준용과 허훈까지 돌아와 '슈퍼팀'다운 정상 전력으로 후반기를 치른다면 상위권 경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KCC 선수단. /사진=KBL
부산KCC 선수단.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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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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