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면제 종료·방미통위 점검 예고...통신시장 숨 고르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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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종료·방미통위 점검 예고...통신시장 숨 고르기 전망

아주경제 2026-01-13 15: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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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T 위약금 면제 정책이 끝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과열됐던 통신 시장이 급격한 소강상태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대신 갤럭시S26 프로모션, 신학기 시즌 등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 위약금 면제 정책이 종료 직전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번호이동 건수는 총 15만 74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의 번호이동 규모와 비교해 약 5만 건 증가한 수치다. 정책 종료를 앞두고 막판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단기적인 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한다.

같은 기간 KT를 떠난 고객은 8만 3884명으로 이 중 SKT를 택한 고객은 5만 4984명, LG유플러스를 택한 고객은 1만 9599명이다. 

위약금 면제 정책을 시작한 지난 31일부터 12일까지 누적 수치를 보면 여파는 두드러진다. 이 기간 타 통신사를 선택한 KT 고객은 26만 6782명이다. 이는 지난해 SKT 유심(USIM) 해킹 사건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던 KT 가입자 순증분인 약 32만 명을 단기간에 반납한 셈이다. 

통신업계는 이번 KT 위약금 면제 정책이 종료되면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25 등 주요 단말의 재고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보조금 경쟁을 이어갈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월 26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S26'을 공개한다는 점도 시장 진정 요인으로 꼽힌다. 통신사들은 신작 단말 출시와 3월 신학기 시즌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마케팅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6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갤럭시S25가 추가로 더 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로서 마케팅을 확대할 만한 단말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규제 당국의 추가 점검 예고도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한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다음 주 추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증권가 역시 당분간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KT 위약금 면제 정책 종료 이후 특정 사업자가 총대를 메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하지 않는다면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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