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오연서 역주행 로코 탄생 (종합)[DA: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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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오연서 역주행 로코 탄생 (종합)[DA:현장]

스포츠동아 2026-01-13 14:5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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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소설,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기가 생겼어요’가 드라마로 탄생했다. 윤지온의 하차로 대체 투입된 홍종현의 존재감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더욱 막강한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아기가 생겼어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3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더링크서울 2층 더링크홀에서는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 그리고 김진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성 감독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거기서 매력적이고 인기가 많은 상태에서 대본을 받았다. 역주행 로맨스라는 게 신선했다. 결론을 가지고 원인을 찾는 작품이라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연출을 맡게 됐다”라고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

최진혁은 “역발상이 좀 좋았고 신선했다. 또 김진성 감독님과는 ‘구가의 서’ 때의 인연으로 친분이 있었다. 대본도 너무 재밌어서 이 작품을 결정했던 것 같다”라고 ‘아기가 생겼어요’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홍종현은 “전작을 정반대의 캐릭터를 했었다. 그래서 좀 밝고 재밌는 장르의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가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 과거 감독님과 연서 누나와 촬영을 했던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캐릭터가 다정하고 세심하고 잘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다. 이런 설정 자체가 전작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상반됐다. 그런 정보를 가지고 연기를 하니까 크게 어렵진 않았다”라며 “현장에서 오랜만에 웃고 따뜻한 느낌의 연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홍종현은 앞서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윤지온의 대타로 투입된 부분에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부담감이 있었다. 이미 호흡을 맞춘 시간들이 있는데, 중간에 들어가서 폐만 끼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감독님과 연서 선배와 잠깐 촬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 현장에서 촬영했을 때의 느낌이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두 분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상황이 돼서 내가 욕심을 부리는 게 맞을까 했었다. 결론은 해볼 만하겠다는 거였다. 이분들과 함께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장에서 모든 분들이 날 도와주셨다. 세심한 배려들 때문에 준비했던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지온의 하차, 홍종현의 투입에 대해 김진성 감독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보려고 했다. 과거에 (오연서, 홍종현과) 촬영을 할 때, 둘과 연인 로맨스를 찍어보고 싶다고 했다. 하늘이 내려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홍종현 배우에게 부탁을 드렸다”라며 “그걸 감사하게도 잘 받아주셔서,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진혁은 “‘미운우리새끼’에서 신점을 보러간 적이 있는데, 이건주 씨가 2026년에 아기가 생길 거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결혼하는 거냐고 하니까 그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2년 전에 이야기를 하신 건데, 너무 신기하다. 이것도 운명이 아닌가 싶다”라며 “또 남우주연상이 보인다고도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월 1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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