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라오스 북부 퐁살리주에서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이하 REDD+) 국제감축사업 지역사업단 현장사무소를 임시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과 라오스 농업환경부는 2023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여를 목표로 산림면적 약 150만㏊에 달하는 퐁살리주에서 대규모 REDD+ 국제감축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한·라오스 REDD+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사업 이행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산림청은 산림 전문가가 참여하는 퐁살리 현장조사를 통해 산림 전용 및 산림황폐화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주 정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림탄소축적 증진을 위한 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역사업단은 REDD+ 지원센터와 협력해 퐁살리주에서 산림보호 활동,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지원, 지역주민 역량 강화, 탄소 감축 모니터링 등 REDD+ 사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희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은 여러 국제기구로부터 효율적인 국제감축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기후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라오스 사업을 시작으로 대규모 REDD+ 사업을 확대해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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