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양남희·이기훈 혐의 부인…구세현과 병합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양남희·이기훈 혐의 부인…구세현과 병합 논의

모두서치 2026-01-13 13:50:20 신고

3줄요약

 

삼부토건 관계사인 웰바이오텍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부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는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양 회장은 이날 법정에 출석했다.

양 회장 측과 이 전 부회장 측은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증거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추후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들 재판을 진행하기 전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구 전 대표 사건과 이들의 사건을 병합할지를 다음 기일에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 전 대표 사건 사건의 3차 공판준비기일과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9일 오전에 병행 심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2023년 5~10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주가를 부양한 다음 고가에 주식을 매매해 약 21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 웰바이오텍이 보유한 약 16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공정가액 대비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매각해 합계 305억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하게 하고, 피해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가한 혐의도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지난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없으면서도 사업을 진행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경영진들이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비슷한 시기 웰바이오텍도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했고, 그 무렵 경영진들이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매각해 수백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두 차례에 걸쳐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법원은 주요 혐의의 피의자 관여 여부, 이익 귀속 등이 구속할 정도로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양 회장과 주가조작 공범으로 지목된 구 전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