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 수단인 ‘지자체장 추천 방식’의 기업용지 공급 원칙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6월 공공주택지구 부지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추천공급 대상 필지 선정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공공주택지구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산업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기업용지 공급 방식에 있어 시의 정책 방향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 전 과정에서 시가 주도적으로 기업 유치에 관여하는 추천공급 체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시는 2023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도시지원시설용지 활용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 양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해당 협약이 현재까지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자체장 추천공급 방식은 시가 용지 공급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와 심의를 거쳐 도시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해 추천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무분별한 기업 입주를 방지하고,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된 전략적 기업 유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추천 대상 필지와 공급 일정은 부지 조성 공사 착수 이후 기반 시설 조성 상황과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과천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기업 유치 역시 단기적 수요보다는 장기적인 도시 비전과 자족 기능 강화를 기준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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