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꾸레쥬(Courrèges) 매장에서 ‘클럽급’ 텐션의 피팅룸 셀카를 공개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얼마 전 루이 비통 전시장에서 포착된 압도적 무통 코트 스타일링을 통해 우아한 ‘전시회 룩’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녀가, 이번에는 180도 변신해 음악과 조명이 쏟아지는 거울 미로 속에서 퓨처리스틱한 레더 셋업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반사판이 필요 없는 ‘거울 지옥’ 속 광택 미학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피팅룸은 서효림에게 최고의 무대였다. 그녀가 선택한 글로시한 레더 재킷은 거울의 반사광을 만나 마치 조명을 켠 듯한 효과를 자아낸다. 꾸레쥬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팝한 감성이 묻어나는 블랙 레더 셋업은 서효림의 시크한 눈빛과 어우러져, 쇼핑 중인 여배우가 아닌 마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갑자기 클럽처럼🤣” 음악에 몸을 맡긴 크롭 실루엣
캡션에서 언급했듯, 음악이 흘러나오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서효림은 한껏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상체를 짧게 끊어주는 크롭 기장의 재킷과 아찔한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그녀의 독보적인 다리 길이를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블랙 부츠를 매치해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미니 룩에 묵직한 에지를 더하며 ‘시크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클래식 무통에서 힙한 레더까지, 한계 없는 스타일 스펙트럼
지난번 루이 비통 전시장에서는 브라운 무통 코트로 묵직한 럭셔리를 선사했다면, 이번 꾸레쥬 매장에서는 영(Young)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소에 맞춰 완벽하게 온도 차를 두는 그녀의 스타일링 센스는 “역시 서효림”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화려한 로고 플레이 없이 오직 소재의 질감과 실루엣만으로 공간을 압도한 영리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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