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시선으로 담아낸 기술…현대모비스 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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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시선으로 담아낸 기술…현대모비스 새광고

AP신문 2026-01-13 13:00:00 신고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 평가 기간: 2026년 1월 2일~2026년 1월 9일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현대모비스가 '나의 일부이자 전부를 위한 기술'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현대모비스가 '나의 일부이자 전부를 위한 기술' 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 황지예 기자] 1461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해12월 22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십대 학생이었던 딸이 장성해 차를 모는 어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엄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내며, 그 속에서 현대모비스의 기술이 어떻게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지 이야기합니다.

스마트라이팅 시스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등 구체적 기술의 활용 방법을 보여주며 현대모비스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합니다.

마지막엔 '미래 모빌리티의 일부이자 전부'라는 현대모비스의 슬로건을 활용해 '나의 일부이자 전부를 위한 기술'이란 메시지를 전하며 끝을 맺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곽민철: 보편적 정서의 안정적인 동기화

국나경: 부드러우나 뾰족하진 않음

김석용: 돋보이는 센스 덕에 극대화된 전달력

이형진: 공감 가는 인사이트에 아쉬운 연관성

전혜연: 부모의 걱정, 기술로 패치 완료

홍산: 미래 기술을 생애주기에 주입하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현대모비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현대모비스 광고  ⓒ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예술성 시각 부문에 7.3점, 광고 효과의 적합성에 7점을 부여했습니다.

호감도는 6.8점, 명확성과 예술성 청각 부문은 6.7점을 받았습니다.

창의성은 6.2점에 머물렀습니다.

총 평균은 6.8점으로 양호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에 담아낸 기술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부모의 마음에 기술을 담아내며 보편적 감정과 현대모비스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호평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비 오는 날 길을 걷는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비 오는 날 길을 걷는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보편적인 휴머니즘 정서를 기술의 영역으로 세련되게 끌어올렸다. '나의 일부이자 전부'란 카피와 함께 엄마의 마음을 모빌리티 안전 기술과 동기화시킨 접근은,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부품사의 이미지를 따뜻한 조력자의 페르소나로 전환시킨다.

특히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과 같은 구체적 기술 실체를 일상의 '보호'란 가치로 자연스럽게 치환해 시각적 설득력과 정서적 몰입을 동시에 확보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안전'의 본질을 감각적인 레이아웃과 따뜻한 톤앤매너로 일관되게 관통했다.

- 곽민철 평론가 (평점 6.5)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일부이자 전부'에서 '일부'는 브랜드의 객관적 역할을 겸손하게 규정하면서도 '전부'를 통해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자신감. 이와 유사한 존재를 개인의 '일부이자 전부'인 가족, 자녀로 찾아 비유해 슬로건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고, 나의 가족을 위한 필요성까지 느끼게 만든다.

영상 또한 센스가 넘친다. 내레이션과 화면이 서로 호응하는 방식, 세월에 따라 인물과 역할이 바뀌는 연출 등이 스토리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든다. 결국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적 센스와 완성도가 높아, '스마트 라이팅' 기능 하나에 기반해 브랜드의 기능, 감성적 지향점까지 전달하고 있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7.0)

공감 통해 구체적 비전 제시

또한 평론가들은 부모가 아이를 걱정하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상황을 통해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기술의 활용을 보여준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기술의 활용을 보여준다.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기술에 대한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캠페인은 보통 막연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막연함은 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와 광고에서 나오는 자동차의 간격이 커질 수록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비전을 그리는 캠페인은 실사용자에게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이게 내 미래가 될 수 있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이런 막연한 미래 기술을 사람의 구체적인 생애주기에 대입했다. 그리고 기술의 관점을 기술이 아닌 기술의 직간접적 수혜자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딸의 밤길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CCTV의 관점으로 보여주다가, 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기술로 예방한다. 컷이 전환되며 그 기술을 능동적으로 운용하는 사람이 그 '딸'임을 보여주고, 학생이던 딸이 자동차를 운용하는 성인이 됐을 때 이 정도 기술을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렇게 생애주기에 구체적으로 대입함으로써 막연한 비전은 시간적 구체성을 띄며, 소비자는 수혜자로서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

- 홍산 평론가 (평점 7.3)

기술 설명에 앞서, 부모의 감정을 호출한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영리하다. 아이를 둘러싼 불안한 외부 환경을 일상적으로 그려내며, 안전이란 추상적 가치를 체감 가능한 감정으로 바꾼다. 이후 아이가 성인이 되어 운전자가 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현대모비스의 기술은 일회성 보호가 아닌 생애 전반을 관통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는다. 특히 첨단·유저 프렌들리·안전 기술을 감정의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기술 브랜드가 지녀야 할 방향성을 명확히 각인시킨다는 점에서 우수하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7.8)

작위적 상황 연출이란 의견도

그러나 기술의 적용이 다소 작위적이며, 현대모비스만의 날카로운 차별화가 눈에 띄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받는 모습.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AP신문 광고평론 No.1461]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받는 모습. 사진 현대모비스 유튜브 캡처ⓒAP신문(AP뉴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모빌리티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현대모비스 캠페인의 후속작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일부이자 전부'란 이전 캠페인 주제를 응용해 '나의 일부이자 전부를 위한 기술'이란 키카피를 내세웠다. 이전의 캠페인이 기술력 기반의 이성적 접근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터치하는 감성적 접근을 택했다.

그러나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아이 같아 보이는 부모의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모비스의 기술력과 연결되는 부분이 다소 작위적이어서 몰입감이 깨진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6.8)

부품 기업이란 다소 추상적 포지션을 사람 중심의 언어로 전환해 전달한다. 자동차를 구성하는 기술을 숫자와 성능이 아닌, 안전과 신뢰의 언어로 재해석해 브랜드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든다. B2B 기업 광고로서 감성적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메시지가 지나치게 보편적 가치에 머물러 현대모비스만의 기술적 정체성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좋은 기술'이란 인상은 남지만, '왜 현대모비스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 않다. 감정은 전달됐으나, 차별화는 부족하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5.2)

 ■ 크레딧

 ▷ 광고주 : 현대모비스

 ▷ 대행사 : 이노션

 ▷ 제작사 : 프로덕션까치 키노플로우

 ▷ 감독 : 이현지

 ▷ 조감독 : 고윤수 고지원

 ▷ Executive PD : 정성원

 ▷ PD : 박지은

 ▷ LINE PD : 황태준

 ▷ 편집 : 스테이블 박상규

 ▷ VFX : 솔리드

 ▷ 2D/합성 : 윤용선 김희진 김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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