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3.4p↑…3개월 만에 1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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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3.4p↑…3개월 만에 100 회복

투데이신문 2026-01-13 12:3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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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대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대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지난해 10월 대출 규제로 하락했던 아파트 입주전망이 새해들어 전국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1로 전월 75.5 대비 9.6p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23.4p 상승하며 100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10·15 대책 발표 이전인 10월 이후 3개월 만의 회복이다. 인천(80.7)과 경기(87.5)도 각각 21.7p, 16.6p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자 규제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3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축 아파트 품귀로 인한 추가적인 상승을 예측했다. 

5대 광역시는 지난해 11월 이후 각 지역별 핵심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며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시별로 보면 ▲광주(76.4) 22.6p 상승 ▲대구(87.5) 19.4p 상승 ▲부산(90.0) 10.0p 상승 ▲대전(93.7) 2.1p 상승 ▲세종(100) 9.1p 상승했다. 울산(100)은 지난달에 이어 보합을 이어갔다.

지방에선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악성 미분양에 대한 규제 완화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부터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 시 취득세의 최대 50% 감면 제도(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가 시행된다. 도별로 보면 ▲전남(77.7) 11.1p 상승 ▲충남(76.9) 10.3p 상승 ▲강원(70.0) 7.5p 상승 ▲경북(86.6) 6.6p 상승 ▲충북(77.7) 6.3p 상승 ▲제주(60.0) 1.7p 상승했다. 경남(100)은 보합을 유지했고 전북(81.8)은 5.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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