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정션메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시니어 돌봄 현장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공개했다. 돌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기록 업무 부담을 줄이는 AI 기반 돌봄 기록 서비스 ‘케어,원(Care, One)’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정션메드는 현지 시각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돌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사 서비스 구조와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CES 2026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정션메드는 시니어 돌봄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기술로 풀어낸 점을 강조했다. 특히 대화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 정서 변화, 일상 생활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케어,원’의 기술 구조가 소개되며, 돌봄 종사자의 업무 효율 개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션메드가 제시한 서비스는 단순 모니터링이나 데이터 수집을 넘어,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록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돌봄 인력 부족과 행정 부담 문제를 겨냥한 접근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실제 각국의 돌봄 제도와 규제 환경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향후 검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정션메드는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서비스 소개 미팅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협력사와의 논의를 포함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Physical AI를 포함한 최신 AI 기술 흐름을 살피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향에 대한 내부 검토도 병행했다.
정션메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기술 전시 자체보다 돌봄 현장의 현실적인 요구를 중심에 둔 서비스 모델을 강조했다. 시니어와 돌봄 종사자 모두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정션메드 관계자는 “CES 2026은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AI 기반 돌봄 기록 서비스 ‘케어,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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