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천헌금 1억' 김경 일정 조율…이르면 내일 소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공천헌금 1억' 김경 일정 조율…이르면 내일 소환

모두서치 2026-01-13 11:22:5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이르면 14일 핵심 피의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을 재소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최대한 신속히 조사한다는 계획인 만큼 이르면 내일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김 시의원은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죄,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건넸다가 이후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에 대한 심야 조사를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 시의원이 입국한 직후 압수수색과 피의자 조사가 연이어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김 시의원이 시차 적응,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조사를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3시간30여분 만에 조사가 종료됐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최대한 신속히 다시 소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강 의원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해당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강 의원은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녹취록이 공개된 지 이틀 뒤인 김 시의원이 개인 사유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해 수사 회피 논란도 불거졌다. 텔레그램 등 메신저 삭제 정황이 발견돼 증거인멸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김 시의원의 출국을 확인한 뒤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다가 이후 김 시의원 변호인으로부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만 미국 세부 일정은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시의원은 미국에서 변호인을 통해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는데, 강 의원 주장과 부합하는 진술이라 '말 맞추기'를 마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김 시의원 입국일인 지난 11일 김 시의원과 강 의원, 강 의원 전 보좌진 남모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경찰에 아이폰을 제출했으나, 비밀번호 제공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시의원은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키고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에 반납된 김 시의원 측 PC 2대를 전날 임의제출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진종오 국민의힘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